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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화학상 시라카와 히데키 별세…전도성 플라스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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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카와 히데키 교수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 개발에 성공해 지난 2000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시라카와 히데키 쓰쿠바대 명예교수가 지난달 24일 별세했다.

향년 90세입니다.

NHK 등에 따르면 시라카와 교수는 지난달 요코하마의 한 병원에서 별세한 것으로 3일 알려졌습니다.

고인은 플라스틱도 금속처럼 전기 전도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실제로 전도성 고분자(합성수지)를 발명한 공로로 미국의 앨런 히거, 앨런 맥더미드 박사와 지난 2000년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고인의 발견은 현재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나 축전지 등에 폭넓게 응용되고 있습니다.

1936년 도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6년 도쿄공업대학(현 도쿄과학대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쓰쿠바 대학 교수, 일본 내각부 종합과학기술회의 의원 등을 지냈습니다.

고인은 도쿄공업대학 재학 시절 실패한 실험을 계기로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아세틸렌에 전기가 통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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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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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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