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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팔에 텐트 등 3차 구호물품 보내…기상정보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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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이 네팔 대홍수 피해 주민 구호 등을 위해 텐트와 담요 등 3차 긴급 구호물자를 보내고 기상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중국의 3차 긴급 구호물자가 네팔을 향해 출발했다"며 "구호물자에는 텐트·담요·의료용 방호복·위성통신 장비 등이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2차 DNA 감정 전문가팀도 같은 항공편으로 네팔에 보내 희생자 신원 확인 작업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또 조립식 임시 교량 2개를 긴급 지원했으며 중국 적십자회 등도 구호물자를 전달했다고 궈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재해 발생 이후 네팔과 기상·수자원 분야 정보 공유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궈 대변인은 "중국기상국은 네팔 기상당국과 연락해 화상 기상협의를 진행하고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며 "기상정보 서비스 시스템의 네팔 전용 클라우드 버전을 긴급 개발해 네팔 측에 제공하고 구조·복구 작업에 필요한 기상정보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네팔 측은 중국과 네팔이 함께 재해에 대응하는 것이 재난 구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며 "중국은 네팔의 수요에 따라 긴급 지원과 국제 구조 협력을 계속하고 관련 분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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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네팔에서는 중국에 기상·강우·하천 수위 등의 정보 공유와 조기경보 강화를 요청했으나 충분한 정보를 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중국은 이에 대해 재해 발생 후 네팔에 기상·수문 자료와 조기경보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해왔다며 '정보 공유가 부족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중국 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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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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