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찰청
부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이 원아들을 학대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 어린이집 교사 3명과 관리 책임자인 원장 등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보육교사들은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간 5세 2개 반의 원아 10여 명을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보육교사가 원아에게 이불을 덮어 나오지 못하게 하거나, 국을 먹지 못하면 국을 강제로 먹이는 등의 학대 정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은 지난 1월 한 학부모가 아동 학대 의심된다고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이번 주 중에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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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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