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선두 삼성이 롯데를 꺾고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선발 최원태가 6이닝 2실점 10탈삼진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 선발 최원태는 경기 내내 압도적인 구위를 뽐냈습니다.
최고 시속 152km의 빠른 공과 날카로운 변화구를 곁들여 삼진 10개를 잡아냈고, 6이닝을 4피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타선도 힘을 냈습니다.
5회 김성윤이 역전 적시타를 뽑아내 3대 2 리드를 잡았고, 6회 김지찬의 싹쓸이 적시 3루타를 포함해 5점을 더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8대 5 승리를 거둔 삼성은 7연승을 달리며 반 경기 차 선두를 지켰습니다.
롯데 고승민은 2회와 4회 연타석포를 터뜨리며 맹활약했지만 팀의 6연패 부진 속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2위 KT는 한화를 꺾고 선두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4대 4로 맞선 7회 김민혁과 허경민의 적시타로 두 점 차 리드를 잡은 KT는 8회 시즌 31호 홈런을 쐐기 솔로포로 장식한 힐리어드의 활약을 더해 석 점을 더 쓸어 담으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KT는 9대 6으로 승리했고, 8연패의 늪에 빠진 한화는 9위로 추락했습니다.
1회 6개의 안타를 집중시키며 넉 점을 뽑아내 기선 제압에 성공한 LG는 잠실 라이벌 두산을 꺾고 3연승을 달렸고, KIA 마무리 이의리의 제구 난조 속에 3대 2 끝내기 밀어내기 승리를 거둔 NC는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IA 김도영은 6회 쏘아 올린 대형 타구가 담장 앞에서 잡히며 최연소 40홈런 기회를 아깝게 놓쳤습니다.
6대 1로 뒤진 7회 넉 점, 한 점 차로 추격한 9회 다시 한번 넉 점을 뽑아내는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운 SSG는 키움을 9대 6으로 꺾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