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사랑기부제 포스터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로 4년째를 맞은 가운데, 세무사 단체인 한국세무사회가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정부와 각각 협약을 체결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과 정착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세무사회는 올해 고향사랑기부를 지역 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정부와 7개 지방회·132개 지역세무사회가 각 지역별로 협약을 체결해 1대 1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세무사들은 이달부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결산기, 그리고 거래처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연말 정산 때 절세효과 홍보는 물론 지방정부와 함께 지역별 지정기부사업과 답례품을 알리는 등 지역 밀착형 홍보활동을 본격 전개할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도 지난달 21일 한국세무사회가 제출한 업무협약 추진계획을 첨부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세무사회와의 협력 안내' 공문을 전국 광역 시·도에 전달했습니다.
세무사회도 현장의 회원들이 지난해보다 더 고향사랑기부제를 손쉽게 홍보하고 거래처 기업과 노동자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고향사랑기부제.zip' 리틀리 홍보 페이지를 제작해 발 빠르게 전국 1만 8천 회원에게 배포하고 본격적인 국민 홍보캠페인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 맞이 전통시장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무상담 및 장보기' 행사에서도 전통시장과 지역사회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는 등 전통시장 등 국민 생활 현장의 홍보도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갈수록 심화하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 유치와 홍보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전국 지방정부와 지방·지역세무사회가 손잡고 지역 맞춤형 고향사랑기부 유치와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면 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신기원을 이룩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행정안전부와 세무사회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1만 8천 세무사가 본격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활동했습니다.
그 결과 세무사들의 거래처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거래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절세효과를 직접 홍보하는 활동을 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역대 최고 모금액인 1,515억 원을 기록하며 한 해전보다 모금액이 약 7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