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오늘(2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출석한 정 전 회장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 개입한 이유가 뭐냐"는 취재진 질문에 "부당 개입한 건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24년 홍명보 전 감독의 선임 과정에 정 전 회장과 이임생 당시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등 윗선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공개 소환 조사하고, 대한축구협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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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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