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에서는 선두 삼성의 연승 행진이 어제(1일)도 이어졌습니다. 오스틴 보스 투수의 7이닝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롯데를 누르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후라도의 부상 대체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보스는 사실상 고별전인 어제 롯데전에서 눈부신 역투를 펼쳤습니다.
최고 시속 149km의 투심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스위퍼 등을 섞어 던지며 삼진 6개를 잡아냈고, 7회까지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해 시즌 2승째를 따냈습니다.
세이브 선두 김재윤은 3:0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내며 3년 만에 30세이브 고지에 올랐고, 삼성은 이재현의 솔로포 등을 더해 롯데를 3:0으로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송찬의의 결승 3점포를 앞세워 두산을 3:1로 제압하고 3위로 도약했습니다.
중견수 박해민이 환상적인 호수비로 든든하게 외야를 지킨 가운데, 선발 임찬규는 6이닝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3승째를 올려 두산 최민석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장진혁이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고, 대니엘이 6이닝 무실점으로 KBO리그 첫 승을 올린 KT는 한화를 제압했고, SSG는 최민준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좌익수 에레디아의 잇단 호수비를 더해 키움을 4:0으로 눌렀습니다.
김주원이 시즌 17호 솔로포를 쏘아 올리고, 블레인이 한국 무대 첫 그랜드슬램을 터뜨린 NC는 KIA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