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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직 대폭 물갈이…시도청장 18명 중 14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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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정부가 오늘(1일) 김종철 경상남도경찰청장을 경찰청 차장에 임명하는 등 하반기 치안정감·치안감 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경찰청은 경찰 업무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장에 연고지 근무를 배제하는 '향피제'를 전면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도경찰청장 18명 가운데 14명(78%)이 교체됐습니다.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경찰 수사의 책임성과 현장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사 분야 전문인력 2명도 국가수사본부 주요 직위에 배치했습니다.

경찰청은 후속 인사에서도 시도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비롯한 주요 직위로 향피제 적용을 확대하는 등 인사 시스템을 정비할 방침입니다.

고평기 제주청장의 경우 지난달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됐지만, 이번 인사에서 치안정감 보직을 받지 못했습니다.

고 청장은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는데, 고 청장의 승진 미임용엔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사건이 영향을 줬단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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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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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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