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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티보 콩쿠르 우승' 하버드 문학도…첫 앨범 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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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롱티보 콩쿠르 우승자인 10대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첫 앨범을 내고 고국 팬들을 만납니다.

김수현 문화예술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피아니스트 김세현 리사이틀 / 9월 6일 / 롯데콘서트홀]

지난해 17살의 나이에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첫 앨범을 내고 리사이틀을 엽니다.

김세현은 콩쿠르 우승 이후 프랑스 혁명기념일 음악회, 유럽 전승기념일 80주년 평화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데뷔 앨범에는 그가 자주 연주해 온 쇼팽 에튀드와 쇼팽의 영향을 받은 포레의 작품을 실었습니다.

[김세현/피아니스트 : 이제 뭔가를 채우기보다는 비우는 때가 온다고 생각을 해요. 콩쿠르 때만큼 에튀드를 빠르게 연주할 필요는 없다는 걸 깨달은 것 같아요. 특히 그 음악이 좀 더 숨쉬게 하기 위해서는 템포도 사실 더 자유로워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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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 영문학도이기도 한 그는 문학과 음악은 스토리텔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쇼팽 에튀드를 한 곡씩 공부할 때마다 시를 썼다고 말했습니다.

앨범 발매와 함께 열리는 리사이틀에서는 쇼팽과 슈베르트의 곡을 함께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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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 / 10월 18일까지 / LG아트센터 서울]

역사상 가장 유명한 흡혈귀, 드라큘라 백작 이야기가 400년을 관통하는 핏빛 로맨스로 탄생했습니다.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맡은 뮤지컬 '드라큘라'는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으며, 2014년 한국에서 음악과 대본 외에는 새롭게 창작하는 논레플리카 방식으로 공연된 이후 올해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고딕풍의 무대와 강렬한 음악 속에 드라큘라는 단순한 공포의 존재가 아니라, 400년 동안 한 사람을 기다려온 일편단심 사랑의 주인공으로 그려집니다.

드라큘라 역에 신성록·김준수·전동석, 운명의 연인 미나 역에 조정은·박지연·김환희가 열연합니다.

(영상취재 : 이무진, 영상편집 : 박춘배, 영상제공 : 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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