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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있나…소재 파악 안 된 '실종자 55건' 이제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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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지역에서 최근 3년간 접수된 실종 사건 가운데 대상자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미해제 사례가 55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024년 1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관내에서 접수된 실종 사건 중 실종 아동은 10건, 성인은 4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과거 접수된 미제 사건 등을 포함한 장기 실종 사건도 115건에 달합니다.

경기남부청은 최근 3년간 관내 21개 시군에서 접수된 실종 사건 7만 7천483건을 점검하면서 사건 처리 과정에 위법은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사건으로 경찰의 부실 수사 논란이 확산하면서 경찰은 이번에 확인된 미해제 사건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등 소재 파악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미해제 사례 중에는 생활 반응은 확인되나 직접 대면하지 못해 서류상 실종으로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경찰청이 전국 시도경찰청에 실종 사건의 접수 및 처리 현황을 오는 11월까지 전수 확인하도록 지시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취재 : 박세원, 영상편집 : 김나온, 디자인 : 육도현,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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