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입니다. 미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표를 받아든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뉴욕증시 전반의 상승 랠리를 견인했습니다.
기술주는 3% 넘게 급등하며 오름세를 주도한 반면, 필수소비재와 경기소비재는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상승장의 중심은 단연 엔비디아였습니다.
엔비디아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매출을 기록했고, 다음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 역시 월가 전망치를 웃도는 70%를 제시했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에 차세대 칩을 공급하고 허깅페이스 인수에 나서며 전통 CPU 시장까지 영토를 넓힌다는 소식에 주가는 8% 급등했습니다.
이에 브로드컴과 인텔 등 반도체주는 물론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세일즈포스가 22% 이상 폭등하는 등 소프트웨어 업종까지 함께 급등세를 탔습니다.
다만 상방을 제한하는 요인도 있었습니다.
미국·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약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나흘 만에 반등해 배럴당 83달러 선을 웃돌았습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11시에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첫 기조연설로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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