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FDA, 췌장암 치료제 '라손크' 승인…임상서 생존기간 2배 늘려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췌장암 치료제 '라손크'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췌장암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을 2배 가까이 늘려주는 혁신적인 췌장암 치료제 '라손크(성분명 다락손라십)'를 승인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매일 복용하는 알약 형태의 라손크는 전이성 췌장암 성인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췌장암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을 거의 2배로 늘렸습니다.

라손크를 복용한 환자의 생존 기간 중간값은 약 13.2개월로,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의 생존 기간 6.7개월보다 훨씬 길었습니다.

미국의 암 치료제 전문 바이오 기업 레볼루션 메디신스가 제조한 이 약은 암 유발 유전자인 KRAS를 통해 생성되는 단백질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을 멈춥니다.

이와 관련해 3상 임상시험 책임 연구원인 브라이언 울핀은 "질병의 근본적인 생물학적 원인을 직접 공략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과거에 한 (치료) 방식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일반적으로 정맥주사 화학요법보다 부작용이 적은 알약을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차이"라며 이 약이 정맥주사 항암제보다 투여하기 쉽고 몸에 무리가 덜 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올랜도 헬스 암 연구소의 자드 차후드 수석 과학·혁신 책임자도 "췌장암 환자들에게 엄청난 '게임 체인저'가 될 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사진=A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영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