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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AI는 변곡점 도달…유용한 일 해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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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시간 26일 "인공지능(AI)은 지금 변곡점에 도달했으며, 이제 유용한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CEO는 이날 회계연도 2분기, 올 5~7월 실적 발표 성명에서 이같이 말하고 "토큰들은 생산적이며 수익성이 있다. 이제 컴퓨트(연산자원)는 매출"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어 "수요는 가속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단 한 곳의 연구소가 인프라 구축을 이끌었지만, 지금은 새로운 AI 연구소와 스타트업들의 황금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여러 프런티어 연구소가 동시에 규모를 키우고 있고, 오픈모델 생태계가 활발하며, 피지컬 AI도 본격 가동되기 시작하는 등 미국과 전 세계에 강력한 모멘텀이 일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AI 인프라 구축은 지금 전속력으로 진행 중"이라며 "현재 본격 양산에 들어간 베라 루빈은 바로 이 순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도 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날, AI 프로세서 생산에 필요한 메모리 가격이 치솟자 향후 매출총이익률 목표 달성이 쉽지 않다고 인정하며 눈높이를 낮췄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3분기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를 74%(±0.5%포인트)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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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75%였습니다.

엔비디아는 그동안 매출총이익률을 70%대 중반에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왔는데, 최근 "극심한(extreme)"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국면에서 이 목표를 지키기가 쉽지 않다고 인정한 겁니다.

회사는 4분기(11월∼내년 1월)엔 마진율이 71∼72%까지 낮아져 저점을 찍은 뒤, 2028회계연도부터는 72∼73%대에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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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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