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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엔비디아 GPU 200만 개 추가 구매…"수백억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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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데이터센터

엔비디아는 2027년~2028년 사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글로벌 인프라에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200만 개를 추가 공급한다고 현지 시간 26일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급증하는 전 세계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을 대폭 확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아마존이 올해부터 AWS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칩 100만 개를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물량은 여기에 추가되는 것입니다.

이번 계약에 포함된 칩은 엔비디아의 블랙웰 울트라, 루빈, 루빈 울트라 GPU 등입니다.

아마존과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금액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들 제품의 개당 정가가 최소 수만 달러여서 총액은 최소 수백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엔비디아 GPU는 대다수 거대언어모델(LLM)의 구축과 구동을 뒷받침하는 AI 붐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고객사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은 동시에 엔비디아와 경쟁할 자체 칩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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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 즉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은 자체 데이터센터에 최적화한 하드웨어를 만들어 효율성 개선분을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최근 수년간 자체 반도체 개발 부서인 안나푸르나랩스에 대규모로 투자해왔습니다.

이 부서는 중앙처리장치(CPU)와 함께 엔비디아 GPU에 맞서기 위해 설계한 AI 가속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차기 버전의 자사 AI 칩 '트레이니엄'에 엔비디아의 네트워킹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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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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