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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 네팔 접경 산사태로 인명피해…시진핑, 수색·구조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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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국 티베트자치구 네팔 접경 지역에서의 산사태로 대규모 인명피해와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26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네팔 쪽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가체)시 지룽현 지룽 통상구에서 대규모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구체적인 사망·부상자와 실종자 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사고 발생 후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구조하고, 위험에 처한 주민을 대피시키며, 부상자를 신속히 치료해 인명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급선무"라며 "모니터링과 조기경보를 강화하고 과학적 구조에 중점을 둬 2차 재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어 "각 지역과 관련 부처는 극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홍수·태풍 방지와 관련한 각종 조치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조사·정비를 통해 중대 재해와 사고 발생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도 실종자와 피해자 수를 신속히 파악하고 구조 역량을 동원해 긴급 구조작업을 벌이라고 지시하는 한편, 외교부에 관련국과의 소통·조율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장궈칭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는 관계 부처 책임자들과 함께 현장으로 이동해 구조·수습 작업을 지휘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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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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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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