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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총재, '금리 인상' 압박 속 미 연준 잭슨홀 심포지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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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잭슨홀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이 오늘(26일) 보도했습니다.

일본은행은 현지시간 27∼29일 미국 서부 와이오밍주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 우에다 총재가 참석하지 않고 대신 다무라 나오키 심의위원이 간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행은 불참 이유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건강상의 이유는 아니고 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에다 총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 미국 남부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는 참석할 예정입니다.

잭슨홀 심포지엄은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연은) 중 하나인 캔자스시티 연은이 매년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으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모여 경제 현황을 논의하는 자립니다.

올해는 특히 취임 이후 처음 이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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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총재의 불참은 미국 정부가 일본에 금리 인상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나와 배경이 주목됩니다.

그는 2023년과 2025년에는 심포지엄에 참석했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미·일의 환율 공동 개입에 이어 추가적인 통화정책 조치가 필요하다며 우에다 총재의 금리 인상을 압박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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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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