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 외야수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쳤습니다.
이정후는 오늘(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 1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9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그는 이날 시즌 10호 도루를 성공해 2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의 한 시즌 최다 도루는 지난해 세운 10개입니다.
이정후는 0대 0으로 맞선 1회말 신시내티 선발 브레이디 싱어의 투구에 맞아 출루했습니다.
싱어는 앞서 두 타자에게 볼넷과 사구를 내주는 등 제구력이 흔들린 상태였습니다.
이정후는 3구째 몸쪽 공에 팔꿈치 보호대를 맞았습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2득점했으나 이정후는 홈을 밟지 못해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이정후는 2대 0으로 앞선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1루 땅볼로 물러났고, 3대 0으로 앞선 5회말 공격 때는 우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습니다.
안타는 7회말 공격 때 나왔습니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왼손 불펜 샘 몰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몰린 싱킹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습니다.
이후 이정후는 2루 도루까지 성공했으나 후속 타선의 침묵으로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타격 기회는 더 돌아오지 않았고 샌프란시스코는 3대 1로 승리해 4연패 뒤 2연승 했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