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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추가 발표 신규택지 7.3만호에 용산 포함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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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김윤덕 국토부장관이 26일 서울 모처의 한 식당에서 용산공원을 활용한 주택 공급 등 서울 주택 문제를 협의 한 뒤 나서고 있다.

정부가 이르면 내달 말 발표할 예정인 추가 신규 공공주택지구에 용산공원과 서울 소재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에 앞서 취재진으로부터 추가 신규택지에 용산이 포함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원래 용산은 들어가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7만3천가구가 경기도 내 택지로만 채워지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며 "천천히 기다려보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8·13 대책에서 서울 강서·경기 남양주·경기 광주 3개 지역에 신규 택지를 조성해 2030년까지 2만7천가구를 착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7만3천가구+α' 규모의 추가 신규 택지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9월 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택지에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강남구 세곡·자곡동,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인근 등 서울 내 그린벨트도 후보군으로 거론됐으나 서울시가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 공급에 완강히 반대하는 입장이라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용산 어린이정원을 비롯한 용산공원 내 본체 부지도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쪽으로 검토 중이나 이 역시 서울시의 반대에 부딪힌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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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국면에서 추가 신규택지는 경기도 위주로 구성될 가능성이 흘러 나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장관 언급에 대해 "(추가 택지) 7만3천가구에 서울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장관이 확정적으로 말씀하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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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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