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중음악 아티스트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6년 글로벌 뮤직 페어', 뮤콘 2026이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뮤콘'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뮤콘은 올해 15회째로 국내 뮤지션과 음악·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비즈니스와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음악 마켓입니다.
올해 행사는 아티스트 42개 팀이 참여하는 글로벌 쇼케이스, 비즈니스 프로그램, 콘퍼런스, 워크숍 등으로 진행됩니다.
쇼케이스는 다음 달 2일과 3일은 상암 큐브컨벤션센터 내 2개 무대에서, 4일에는 용산어린이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립니다.
세이마이네임, 클라씨, 키라스, 산만한시선, 하진, 까치산, 고고학, 로시, 스텔라장, 서도밴드, 카디 등 다양한 뮤지션이 무대에 오릅니다.
공연은 코카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KOCCAMUSIC)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음악산업의 주요 현안과 글로벌 시장의 변화를 살펴보는 콘퍼런스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첫날인 2일에는 가수인 인코드 김재중 대표가 '슈퍼스타에서 K-뮤직 신생태계 설계자로'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이어 은지향 SBS 라디오국장, 임희윤 음악평론가가 '미디어가 인디뮤직을 디깅(Digging)하는 방식'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3일에는 인도 시장 진출 전략을 다루는 특별 패널 토크 등도 마련됐습니다.
4일 열리는 MWM 콘퍼런스에는 에이시알클라우드의 공동창업가인 토니 리, 텐센트 뮤직의 도라 진 총괄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생성 음악 등을 주제로 오픈세션과 패널토크 등을 진행합니다.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에서는 광고·게임·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융합매칭' 존도 선보입니다.
김윤지 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우리 대중음악은 K-컬처 확산을 이끄는 주요 콘텐츠"라며 "뮤콘이 국내 유망 뮤지션과 음악 기업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