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는 하트나무 가로수길이 있습니다.
신림청의 우수 관리 사례로도 뽑혔는데요.
일각에선 '나무가 불쌍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인근 도로입니다.
은행나무 41그루의 줄기와 곁가지를 하트 모양으로 잘라 꾸몄습니다. 이른바 하트나무 가로수길인데요.
최근 SNS를 통해 사진과 영상이 공유되면서 도심 명소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일각에서는 "예쁜 게 아니라 기괴해 보인다" "너무 인위적이다" 등의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수목 전문가들 역시 지나친 가지치기는 광합성 작용을 방해해 나무를 병충해에 취약하게 만들고 정상적인 생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에 청주시 측은 은행나무가 가지치기 후에도 생육이나 성장에 큰 지장을 받지 않는 강한 수종이라는 점을 들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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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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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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