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국힘엔 '대화' 혁신엔 '통합' 띄웠지만…'시큰둥'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대화와 연대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찾아 야당과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밝혔고, 진보 야당을 향해선 대통합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그런데 정작 상대 측인 조국혁신당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집권여당 민주당의 김민석 신임 대표가 지난 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제1야당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를 만나 앞으로 국정 현안을 놓고 수시로 대화하잔 제안을 건넸습니다.

[김민석/민주당 대표 : 끊어지지 않는 대화의 다리를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대화는) 수시화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 대표는 제안에 감사하다면서도 국회 본연의 기능이기도 한 행정부 견제에 여당도 힘을 합쳐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두 대표의 대화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서면 제청 문제로 이어졌고, 장 대표는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법부와 이견에도 불구하고, 대법관 제청을 수용한 전례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절차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입니다. 그것이 국민을 지키는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김 대표는 절차의 문제를 장 대표도 인정한 것 같다고 응수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장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겨냥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반대로 가고 있다고 꼬집었고, 김 대표는 부동산 문제의 경우, 시장을 최대한 존중할 거라고 맞받았습니다.

김 대표는 진보개혁 진영의 통합 문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직속 TF를 꾸렸는데, 올해 초 이미, 한 차례 무산됐던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이나 연대를 다룰 분과를 따로 둔 데 대해서, 정작, 상대 측인 조국혁신당에선 민주당의 일방적 발표에 유감을 표한다고 반발하는 입장문이 나왔습니다.

혁신당 신장식 대표는 "양당 사이 아물지 않은 상처부터 치유해야 한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신동환, 영상편집 : 남 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손형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