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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총리, 일본에 요격미사일 제공 요청…일본 "현재는 고려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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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히이 코레츠키 우크라이나 총리

우크라이나 신임 총리가 일본에 요격 미사일 등 방공 무기의 제공을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이 오늘(24일) 전했습니다.

세르히이 코레츠키 우크라이나 총리는 이날 공개된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에 하나만 요구하고 싶다. 탄도탄 요격미사일이다"라고 말하며 지대공 유도 패트리엇 미사일의 제공을 요구했습니다.

그는 "국민과 전력 인프라를 지키고 난방 시즌을 이겨내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레츠키 총리는 이어 "일본의 인프라와 에너지 개발 경험은 우리의 전후 부흥과 재건에 필수적이다"라면서 일본 기업과 협의 중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세르히이 총리의 이런 발언에도 일본이 우크라이나 요격 미사일을 제공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이 지난 4월 방위 장비 이전 3원칙과 그 운용 지침을 개정해 살상 무기 수출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긴 했지만, 분쟁 중인 국가에의 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요격 미사일 제공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데, 만약 수출을 하려 한다고 해도 이를 위해서는 방위 장비 이전 협정 체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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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의 무기 제공은 현재로서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하라 장관은 살상이나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자위대법상의 무기'에 대해 "현시점에서는 이전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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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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