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장동혁 대표 앞에 의사봉이 놓여 있다.
국민의힘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장동혁 대표가 추진하는 '전국 254개 전체 당협위원장의 전면 재선출' 방안의 의결을 보류했습니다.
해당 안건은 이르면 27일 최고위원회의에 재상정된 이후 의결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 대표는 해당 안건을 상정하지 않고 다음 최고위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박성훈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초 당협위원장 당원직선제는 조직을 정비해 다음 총선에서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정당으로 변모하기 위한, 당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였지만 일부에서 진정성이 왜곡되는 상황에서 오늘 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장 대표는 '당협위원장 당원 직선제' 도입을 오늘 최고위에서 의결하려 했습니다.
다만, 지난주 연이틀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 40명 안팎이 반대로 총의를 모으고 정점식 원내대표가 의원들을 대표해 이 같은 의견을 최고위에 전달하면서 다음 최고위까지 추가 의견 수렴을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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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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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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