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월보다 30% 넘게 감소하며 1만 가구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오늘(2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 184가구로, 8월(1만 4천701가구)보다 30.7% 감소합니다.
작년 같은 달(1만 2천454가구)과 비교하면 18.2% 적습니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6천936가구, 지방은 3천248가구가 입주합니다.
전월보다 각각 23.5%, 42.4% 줄어 지방의 감소 폭이 더 큽니다.
이에 따라 전체 입주 물량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8월 61.6%에서 9월 68.1%로 늘어납니다.
연간으로 보면 올해 지방의 연간 입주 물량도 8만 8천161가구로 작년(12만 8천301가구)보다 31.3% 감소합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입주 물량은 11만 3천749가구에서 9만 325가구로 20.6% 줄어듭니다.
지역별로 서울에서는 3천478가구가 입주합니다.
서초구 방배5구역을 재건축한 '디에이치방배'(3천64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광진구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215가구), 성북구 '보문센트럴아이파크'(199가구)도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경기는 3천332가구로 부천 '송내역푸르지오센트비엔'(1천45가구), 의정부 'e편한세상신곡시그니처뷰'(815가구), 양주 '회천중앙역대광로제비앙'(621가구) 등 5개 단지가 입주합니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중앙하이츠갈산역센트럴'(126가구)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 '창원센트럴아이파크'(1천509가구)가 가장 큰 규모입니다.
강원 춘천 '춘천아테라더퍼스트'(543가구), 충남 아산 '아산신창1차광신프로그레스'(450가구) 등이 뒤를 잇습니다.
올해 남은 10∼12월에는 월평균 1만 4천7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9월을 저점으로 입주 물량이 다시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디에이치방배 등 대단지 입주를 전후로 전월세 매물이 늘면서 주변 임대차 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직방은 내다봤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