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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 '한국 축협 성접대 의혹' 조사…"입증할 증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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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축구협회 소셜미디어 공지문

중국축구협회는 협회 관계자들이 대한축구협회(KFA)의 성 접대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축협은 오늘(23일) SNS를 통해 "일부 매체가 보도한 중국축구협회 관계자들의 한국축구협회 '부적절한 접대' 연루 의혹과 관련해 신속하게 조사팀을 구성해 조사했다"며, "조사 결과 한국축구협회가 중국축구협회 관계자들에게 '부적절한 접대'를 제공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자, 조사 방식, 구체적인 조사 내용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중국축구협회는 "사태의 진행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며 "향후 새로운 사실이나 단서가 나타날 경우 다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19일 대한축구협회가 과거 중국축구협회 관계자들에게 '부적절한 접대'를 했다는 한국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협회 차원의 조사에 착수했고 조사가 마무리되는 즉시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20일 일본축구협회 역시 "경기 결과 조작 시도는 없었으며, 성 접대 관련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연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2011년과 2012년 국내에서 열린 A대표팀 국제경기 담당 외국인 심판 등에게 성매매 알선을 제공한 정황이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보고서 등을 통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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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축구협회 웨이보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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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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