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명태를 반쯤 말린 코다리를 고르는 시민의 모습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정부 비축 수산물 2만t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출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해수부는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주요 수산물의 공급을 늘려 가격을 안정화하고,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해수부는 24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명태(1만 5천700t)·오징어(1천700t)·고등어(1천500t)·갈치(800t)·조기(200t)·마른멸치(100t) 등 6개 품목을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온오프라인 도매 시장에 공급합니다.
여기에는 고등어 필렛(생선살)과 동태포, 통코다리 등 손질 부담을 줄인 제품도 포함됩니다.
소비자는 이들 정부 방출 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해수부는 강조했습니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의 비축 수산물을 공급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수산물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면밀히 살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급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