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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서 300만 대 대규모 리콜…"사고 시 문 못 열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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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대규모 리콜에 나섭니다.

중국 국가시장관리총국이 전기차 매립형 문손잡이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함에 따라 테슬라가 차량 약 300만 대를 리콜한다고 현지시간 21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테슬라는 사고 발생 후 창문을 자동으로 내리는 소프트웨어를 추가하고, 비상용 수동 개폐 장치 위치를 알리는 라벨을 더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매립형 전동식 손잡이는 충돌 사고가 발생해 전력이 끊길 경우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가 탈출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이 때문에 차량 충돌 후 화재가 발생했을 때 구조대원이 문을 열지 못해 최소 15명이 숨진 걸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샤오미 등 다른 전기차에서도 관련 사고가 이어지자 올해 초 매립형 손잡이를 금지했습니다.

테슬라 외 중국 전기차 브랜드를 대상으로도 손잡이 관련 리콜을 발표했는데, 전체 리콜 규모는 9개 완성차 업체, 427만 대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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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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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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