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90일간 최대 30만 톤의 다진 소고기용 제품에 대해 할당량 초과 관세를 면제하겠다고 현지시간 21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시장 가격보다 25% 낮은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며 이번 조치가 미국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대상 국가가 어디인지, 누가 시장가보다 25% 낮은 가격에 판매하기로 약속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소고기에 대해 일정 수입 물량까지는 낮은 관세를 부과하되,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는 높은 세율을 적용해 왔습니다.
미국 내 소 공급 부족은 최근 소고기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지난 5월 수입 소고기에 적용되는 저율할당관세 제도를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저렴한 외국산 소고기가 늘어나면 미국 농가가 타격받을 수 있다는 일부 공화당 의원과 농가의 반발로 연기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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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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