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8강에서 타이완을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윤지원과 윤지훈 '쌍둥이 형제'를 앞세워 대회 4연승을 달리며 월드컵 출전권도 획득했습니다.
초반에는 포워드인 형 윤지원이 돋보였습니다.
상대에 부딪혀 넘어지면서도 기어이 슛을 성공하고, 가로채기로 만든 기회에서 살포시 덩크도 꽂아 넣습니다.
또 동생 윤지훈의 3점 슛이 빗나가자 리바운드에 이어 마무리까지 책임집니다.
윤지원은 3쿼터 초반 파울 트러블로 교체될 때까지 17점을 몰아쳤고, 이후 가드인 동생 윤지훈이 펄펄 날았습니다.
잇따라 상대 골밑을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습니다.
쌍둥이 형제는 43점에 14개의 리바운드, 도움 8개를 합작했고, 엄지후의 3점 슛까지 폭발한 대표팀은 타이완을 107대 79로 완파했습니다.
이번 대회 전승 가도를 달리며 4강에 올라 내년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대표팀은, 내일(22일) 호주-이란전 승리팀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화면제공 : FIBA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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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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