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로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미국 등과의 새로운 전쟁이 발발할 경우 더 파괴적인 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산 모하마디 혁명수비대 대변인은 이란 국방 전문 매체 데파프레스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전쟁이 발발할 경우 이란은 과거보다 더욱 파괴적인 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모하마디 대변인은 그동안 치른 '강요된 전쟁' 이후 이란 미사일의 전투 효율성과 전반적인 군사력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모하마디 대변인은 "우리는 군사 무기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이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더욱 정확하고 파괴적이며 기술적으로 진보한 무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만약 새로운 전쟁이 벌어진다면 우리의 무기는 과거와는 확실히 다를 것"이라며 "이러한 차이는 탄두의 세대 교체, 타격의 정확도, 미사일 사거리 등 모든 분야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그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무기 생산과 개발을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으며, 이 분야에서 어떠한 발전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모하마디 대변인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와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분쟁을 언급하며 사우디 측의 한계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은 2년 넘게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벌이고도 아직 하마스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그렇다면 이스라엘보다 군사력이 떨어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어떻게 안사룰라(예멘 후티 반군)와 예멘 전사들을 이길 수 있겠는가. 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모하마디 대변인은 이어 "모든 국가는 자신의 존재와 자산을 방어하기 위해 노력하며 역량 강화를 추구한다"며 "이런 전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결코 예멘과 안사룰라를 제압할 수 없을 것이며 그들의 공격으로부터도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며칠 동안 보았듯이 사우디아라비아가 공격을 가할수록 몇 배 더 큰 반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멘의 안사룰라도 몇 년간 축적해 온 역량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있으며, 예멘 저항 세력은 굳건하게 발전의 길을 계속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이슬람혁명수비대 텔레그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