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을 성공한 정재훈
한국프로골프, KPGA 2부 투어에서 상금 1위를 달리는 정재훈이 시즌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정규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첫날 불꽃타를 휘둘렀습니다.
정재훈은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8개를 쓸어 담아 10언더파 62타를 쳤습니다.
정재훈은 이번 시즌 데이비드골프 투어 10차전에서 우승하는 등 좋은 성적을 올려 상금 랭킹 1위와 통합 포인트 1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이 성적 덕분에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 출전하게 된 정재훈은 지난 5월 KPGA 파운더스컵에 출전, 공동 37위를 했습니다.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정규투어에 출전한 정재훈은 전반에만 버디 5개를 뽑아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습니다.
파5 11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19m짜리 장거리 퍼트를 성공해 이글까지 잡아냈습니다.
손목 부상 때문에 9개월 정도 골프채를 잡지 못하다가 작년 6월에야 복귀했다는 정재훈은 "이번 대회에는 컷 통과를 목표로 삼고 나왔는데 아이언 샷이 좋아 큰 위기 없이 경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KPGA 투어에 데뷔한 박정훈은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뽑아내 9언더파 63타로, 김승민, 최승빈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번 시즌 유일하게 2승을 올린 장유빈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