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재벌X형사2' 안보현, 미워할 수 없는 '꺼드럭 매력'…시청자 '진'며들었다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재벌X형사2' 안보현이 미워할 수 없는 특유의 '꺼드럭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는 막히는 수사를 막강한 재력으로 뒤흔드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새 팀장 주혜라의 통쾌한 공조를 그린 사이다 수사극이다. 한층 확장된 스케일 속에서 펼쳐지는 진이수의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자화자찬 '꺼드럭 美'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극 중 진이수는 악당을 처단하기 위해 전매특허인 '돈과 빽'을 아낌없이 쏟아붓는다. 목숨을 건 카체이싱부터 능청스러운 위장수사까지 해내며 범인을 잡지만, 겸손을 차리기보다 뻔뻔하게 자신을 칭찬하는 '꺼드럭 모드'로 가동해 웃음을 유발한다. 시사 교양 진행자로 변신해 범죄를 고발하는 관종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멋지게 총을 명중시킨 뒤에도 "이 정도면 존 윅이지"라며 으스대는 식이다. 손을 다친 상황에서도 특유의 시그니처 제스처를 포기하지 않는 근성 있는 모습은 캐릭터의 입체감을 극대화한다.

자칫 얄미워 보일 수 있는 캐릭터지만 안보현의 세밀한 완급조절 연기가 더해지며 그야말로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평이다. 정식 경찰로서 한층 노련해진 수사 능력에 유쾌한 위트가 가미되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진이수 들숨에 꺼드럭, 날숨에 꺼드럭 미치겠다", "킹 받는데 밉지가 않다", "제발 영원히 철들지 말고 꺼드럭대달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입소문에 힘입어 '재벌X형사2'는 본격적인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4화 기준 최고 시청률 7.4%(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한 데 이어,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8월 18일) 대한민국 디즈니+ '비오리지널 드라마'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흥행 화력을 입증했다.

전대미문의 재벌형사 진이수로 변신해 흥행 질주를 이끄는 안보현의 활약은 오는 21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재벌X형사2' 5화에서 이어진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