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우헨 흐마라 우크라이나 새 국방장관 후보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18일 예우헨 흐마라 국방장관 권한대행을 국방장관 후보자로 지명해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가보안국(SBU) 출신인 흐마라 후보자는 지난달 16일 미하일로 페도로우 당시 국방장관이 갑작스럽게 해임된 뒤 장관 대행을 맡아왔습니다.
SBU는 과거 대테러·첩보활동 등이 주임무였지만 최근 러시아 후방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장거리 드론 공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35세인 페도로우 전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드론을 앞세워 러시아를 압박하는 데 기여한 일등 공신으로 꼽힙니다.
페도로우 전 장관이 군 개혁 과정에서 군 기득권 세력과 갈등한 끝에 해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임 반대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결국 젤렌스키 대통령은 페도로우 전 장관과 갈등을 빚은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도 해임하는 등 군 지휘부를 물갈이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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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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