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8일 오후 경남 거제시 옥포동 호우피해 아파트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공동주택 배면 토사 유출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18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통영시와 거제시를 찾아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행안부가 밝혔습니다.
지난 15∼17일 극한 호우로 거제에는 누적 954.8㎜, 통영에는 763.0㎜의 비가 내렸으며 산사태와 주택·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윤 장관은 통영 일성유수안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현장과 산사태가 발생한 거제 삼도로얄맨션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살피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복구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삼도로얄맨션에서는 어제 새벽 4시 40분쯤 산사태로 토사가 1층을 덮치면서 주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정부는 피해지역 응급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특별교부세 30억 원과 재난구호사업비 4천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현장에서 강석주 통영시장은 "심각한 피해 상황을 고려해 통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이에 윤 장관은 "오늘부터 사전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수습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