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랄라'가 미국 하와이에 접근하면서 하와이에서 제일 큰 섬인 빅아일랜드에 허리케인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시속 161km의 강풍을 동반한 폭우에 전봇대와 송전선이 넘어지면서 빅아일랜드 전체 주민의 1/3에 달하는 6만여 가구가 한때 정전 피해를 겪었고, 힐로 국제공항과 엘리슨 오니즈카 코나 국제공항이 폐쇄됐습니다.
미 기상당국은 빅아일랜드와 마우이섬에 이미 40cm 가까운 비가 내렸는데, 앞으로도 20cm 넘는 비가 더 내릴 수 있다며 홍수와 산사태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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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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