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지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에 새 둥지를 틀었던 배지환 선수가 입단 6일 만에 방출 대기 명단에 올랐습니다.
밀워키는 16일(한국시간) 배지환을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하고 애슬레틱스에서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조너선 오넬러스를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출 대기 통보를 받은 배지환은 영입 의사를 밝힌 팀이 나타나면 곧바로 이적할 수 있지만, 그를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으면 마이너리거로 신분이 바뀌거나 자유계약선수(FA)가 됩니다.
배지환은 올 시즌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시러큐스 메츠에서 뛰다가 지난 5일 방출됐습니다.
그는 10일 밀워키와 계약한 뒤 입단 당일 빅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출전해 번트 안타를 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경기에선 안타 생산에 실패하고 별다른 활약상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지난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선 수비 과정에서 실수해 대량 실점의 빌미를 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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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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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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