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늘(15일) 도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패전일' 전몰자 추도식에서 '반성'과 '부전(不戰·전쟁하지 않음)의 맹세'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일본 총리들은 패전일에 이웃 나라가 겪은 피해를 언급하고 반성의 뜻을 표명해 왔으나, 2012년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재집권한 뒤 2013년 추도사부터 이런 언급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13년 만에 다시 반성과 부전의 맹세를 거론했지만, 다카이치 정권이 들어서면서 이러한 표현이 추도사에서 또 사라진 겁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오늘 오전 자민당 총재 자격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대금을 봉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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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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