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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최저 지지율 찍었다…부정 평가 이유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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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7%p 떨어진 44%로 나왔습니다. 이 기관의 조사 기준으로는 취임 후 최저치입니다. 부정 평가의 이유론 부동산 정책이 가장 많았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44%는 잘하고 있다, 46%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갤럽의 직전 조사인 7월 4주 차 조사와 비교해 보면, 긍정 평가는 7%p가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8%p가 상승했습니다.

갤럽 여론조사만 놓고 보면 긍정 평가가 이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가장 낮았고,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처음으로 수치상 많아졌습니다.

부정 평가의 이유는, 부동산 정책 30%, 경제와 민생 13%,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7% 등이었습니다.

갤럽은 "최근 정부가 초고가,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부담을 높이는 등의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는데,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거라고 보느냐"고 물었습니다.

긍정적 영향 24%, 부정적 영향 45%, 영향 없을 것 12%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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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서울은 21%가 '긍정적', 51%가 '부정적'이라고 봤고, 인천경기는 25% '긍정적', 48% '부정적'이었습니다.

주택 보유에 따라선, 유주택자의 경우, 26%는 긍정적, 50%는 부정적이었고, 무주택자는 21% 긍정적, 38% 부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정부의 주택 시장에 대한 정책적 개입과 관련해서는 더 많이 개입해야 27%, 더 적게 개입해야 40%, 지금이 적당하다 20%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검사의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에 대해서는 잘된 일 27%, 잘못된 일 50%로 조사됐는데, 잘됐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검사 권한 축소와 권력 분산, 검사 불신과 과거 잘못 등이 많음, 검찰 개혁 필요의 순이었고,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경찰에 권한 집중과 견제 필요, 검사의 보완수사 기능 필요, 범죄자에 유리와 피해자 보호 미흡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편집 : 남일, 디자인 : 이소정·최재영·임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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