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정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적으로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으면서 청년 세대가 좌절하는 측면이 있다"며 전문가들과 관련 정책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청년정책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이제 더 이상 팽창하기보다는 유지·관리되는 사회가 돼서 기성세대들은 많은 기회를 누리고 결과를 취했는데 새로운 세대에게는 많이 기회가 줄어든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국민주권정부 수립 이후 성장률은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다"면서도 "인공지능이 미래 산업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이제는 성장해도 그에 상응하는 과거만큼의 일자리가 생겨날지 의문인 사회"라고 짚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 정책에서 청년들의 어려움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정책적인 노력을 하지만 몸에 느껴질 만큼의 확실한 성과를 내는 건 아니다"라며 "기성세대 기준으로 봤을 때 많은 거고, (청년들이) 현재 처한 상황에 비춰보면 과연 충분한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근본적인 반성의 얘기를 한번 해 보고 싶다"며 "뭘 실제로 어떻게 하는 게 효율적인지, 또 어떤 것을 구체적으로 바라는 바인지 점검해 보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정책 전문가로 서복경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정서원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 소장, 천관율 칼럼니스트 등 11명이 참석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김태원 청년미래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들도 동석했습니다.
(사진=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