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부 지역 가뭄이 극심합니다. 이 소식 주요 뉴스 첫 뉴스로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행정안전부가 가뭄대응단을 신설해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대응단은 국내 물류 기업들과 협력해서 급수차, 양수기, 펌프 등 가용할 수 있는 장비를 남부 지역으로 수송하고, 전국의 지방정부와 연계해서 대응하는 것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소방청은 국가소방 동원용도 당분간 연장하고 전국의 소방 물탱크 차 100대를 경남 지역 5개 시군 지원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레(16일)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가 돼 있습니다. 따라서 남부 지역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 최태원 SK그룹 회장, 노세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 분할액 9천440억 원을 지급하라는 파기환송심에 재상고 기한이 오늘로 만료됩니다. 양측은 오늘 자정 전까지는 재상고할 수 있는데, 이 시한을 넘기면 최 회장이 재판 분할액 등을 지급해야 한다는 파기환송심 판결이 확정됩니다. 법적으로 남남이 되는 거죠. 만약 지급이 미뤄진다면 최 회장은 판결 확정일 다음 날부터 하루 1억 3천만 원 정도의 지연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3. 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11살 아동을 학대해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교회 목사 A 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오후 11살 B 군이 천안의 한 교회에서 41.5도의 고열과 의식 저하 증상을 보인 뒤 3시간여 만에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서 B 군의 외조모와 함께 학대해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119 구급차 출동 당시 B 군은 양쪽 손목과 발목에 결박 흔적과 멍이 남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B 군이 30시간 넘게 침대에 결박돼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