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평양에서 만난 김명수 북한 외무성 부상과 왕야쥔 중국대사
북한 외무성과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이 교류 행사를 열고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14일 주북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전날 평양 대사관에서 북중 우호 교류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북한 외무성에서 김명수 부상(차관)과 맹영림 영사국장, 김성일 조약법규국장, 김원봉 의례2국장, 박유일 아주1국 부국장, 박정완 국제기구국 부국장, 김명진 의례1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고, 중국 측에서는 왕야쥔 중국대사와 치한 공사 등이 나왔습니다.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김명수 부상은 "김정은 총비서와 시진핑 총서기의 두 차례 역사적인 회담은 조중(북한과 중국) 관계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도록 이끌었다"며 "양국의 영역별 협력은 긍정적인 진전을 얻었고, 세계에 조중의 전통적 우의가 깨질 수 없고 활기차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상은 "양당·양국 최고 영도자의 깊은 관심과 영명한 영도 아래 조중의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는 새롭고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 믿는다"면서 "외무성은 중국대사관과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조중 관계 발전과 양국 사회주의 건설에 더 큰 공헌을 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고 중국대사관은 전했습니다.
왕야쥔 대사는 "시진핑 총서기와 김정은 총비서의 영명한 영도와 공동의 인도 아래 중조 관계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서 "양측은 양당·양국 최고 영도자가 달성한 중요 합의를 굳게 관철·이행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힘을 축적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왕 대사는 "중조 관계는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 있고,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아 새로운 시대적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며 "중국은 조선(북한)과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긴밀히 협력하는 좋은 전통을 계속해서 발양하고, 중조 관계가 시대와 함께 전진하면서 더 크게 발전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주북 중국대사관 소셜미디어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