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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12시간 지옥훈련…"전 종목 석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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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에 한창인 진천선수촌에서, 가장 일찍 훈련을 시작하는 선수들은 근대5종 대표팀입니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까지, 금메달 4개 싹쓸이를 위해 새벽부터 해 질 녘까지 구슬땀을 흘리는 철인들을 전영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새벽 5시 35분, 동이 트기도 전에 근대5종 대표팀의 담금질이 시작됩니다.

400m를 전력 질주하고 사격하는 걸 반복하는데, 1시간 동안 10km를 뛰고 나면 체열을 식히기 위해 아이스박스에 몸을 담가야 합니다.

[와! 하지 마요, 진짜 하지 마요. 진짜!]

이후 펜싱과 수영, 승마 대신 새로 도입된 장애물 훈련까지 쉴 새 없이 소화하고 나면 저녁 6시 반, 선수들의 손바닥에는 매일 소화한 하루 12시간 강훈련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전웅태/근대5종 국가대표 : (손바닥에 굳은살이) 많이 박였어요. 새로운 종목을 하는 느낌이에요. 이전과 전혀 다른 운동을 하는 느낌….]

특히 주장 전웅태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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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경기를 위해 통증을 유발하는 왼팔 철심을 제거하고, 미끄러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손 땀샘 제거 수술까지 받으며 대회 3연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웅태/근대5종 국가대표 :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을 해서, 초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다시 한번 근대5종에서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서창완과, 파리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월드컵 파이널 은메달을 목에 건 성승민도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대표팀은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까지 금메달 4개를 독식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서창완/근대5종 국가대표 : 누가 개인 메달을 따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다 잘하는 선수들이어서.]

[성승민/근대5종 국가대표 : 실수만 안 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메달을 따고 온다고 무조건 장담하고요.]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박정삼, 디자인 : 이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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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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