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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 석재 낙하 사고' 포항스틸야드, 코리아컵 개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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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스틸야드 전경

최근 경기 중 관중석 천장에서 석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포항 스틸러스의 홈구장이 전면 안전 점검에 들어갑니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코리아컵 홈 경기는 스틸야드가 아닌 다른 경기장에서 치러지게 됐습니다.

포항 구단은 오늘(13일) "지난 8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홈 경기 중 관중석 테이블 위로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팬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일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팬 여러분이 안심하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고 시설 관리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로 예정된 진주시민축구단과 '2026-27 코리아컵' 16강전은 스틸야드에서 개최할 수 없게 됐습니다.

포항 측은 "코리아컵 16강전 대체 개최 장소 및 경기 일정 등 세부 사항은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예정된 K리그1 홈경기 역시 점검 결과와 기관 협의를 거쳐 개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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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야드의 시설 안전 문제는 지난 8일 열린 울산 HD와의 K리그1 22라운드 경기에서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원정 테이블석 천장의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좌석에 있던 관중 한 명이 손등을 다쳤습니다.

축구전용구장 스틸야드는 1990년 준공됐습니다.

구단 측은 사고 발생 직후 "경기장 콘크리트 천장 노후화로 전체 구간을 순차적으로 점검 및 보완을 진행하는 와중에 이번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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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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