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제1차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128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주택형 미리내집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매입한 주택을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입니다.
입주자가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는 신청권을 줍니다.
이번 1차 공급 물량은 신규 53세대와 잔여 공가 75세대로,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다가구주택 등입니다.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최장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자녀가 있는 가구는 최장 14년간 거주 기간이 연장됩니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130% 이하, 맞벌이 가구는 200% 이하, 총 자산가액 3억 6천2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인터넷 청약 접수는 SH를 통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하며, 입주는 내년 2월부터입니다.
서울시는 청약 신청 전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내부를 확인하도록 오는 28∼29일, 도봉구 빌드아르떼아파트에서 '구경하는 집'을 운영합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신혼부부가 출산과 양육을 이어가는 동안 주거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