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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더블의 달인' 웨스트브룩, NBA 18시즌 만에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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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셀 웨스트브룩

미국프로농구, NBA 사상 가장 많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러셀 웨스트브룩이 18시즌 만에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025-2026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활약한 웨스트브룩은 배우 마이클 B 조던이 내레이션을 맡은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은퇴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2008년 NBA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지명된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등 18시즌 동안 7개 팀을 거치면서 역대 최다인 209차례 트리플더블 기록을 세웠습니다.

웨스트브룩은 2021년에 통산 182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종전 오스카 로버트슨이 보유했던 181회의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그는 또 2016-2017 시즌에는 42차례 트리플더블을 기록, NBA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당시 웨스트브룩은 1961-1962 시즌 로버트슨 이후 처음으로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선수가 됐을 뿐 아니라 세차례(2017-2018, 2018-2019, 2020-2021 시즌)나 더 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ESPN은 웨스트브룩이 2026-2027 시즌을 앞두고 새크라멘토와 워싱턴 위저즈의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은퇴를 선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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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통산 성적은 경기당 평균 20.9득점, 6.9리바운드, 8.0어시스트입니다.

11시즌을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보낸 웨스트브룩은 2012년 케빈 듀랜트, 제임스 하든과 힘을 합쳐 팀을 서부콘퍼런스 우승으로 이끌었으나, 챔피언 결정전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패해 챔피언 반지를 끼지 못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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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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