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앞두고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1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관련 뉴스가 방송되고 있다.
북한이 오늘(1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한미일 외교 당국이 전화 협의를 통해 도발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외무성에 따르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뒤 백용진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 데이비드 와일레졸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한일 담당 부차관보, 아리요시 다카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이 전화 협의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관련 결의를 위반하는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에 지역과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한미일 3국 간 긴밀한 공조를 재확인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전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6시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앞두고 6일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 발사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1번째입니다.
일본 방위성은 이 미사일의 최고 고도가 약 90㎞였고 약 690㎞를 비행한 뒤 자국 배타적 경제수역(EEZ) 바깥쪽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