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미국 미네소타 상원의원 민주 후보도 '진보 성향'…위스콘신은 초박빙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페기 플래너건 부지사

미국 미네소타주 연방 상원의원직에 도전할 민주당 후보로 진보 성향인 페기 플래너건 부지사가 정해졌습니다.

AP·로이터 통신은 플래너건 부지사가 미네소타주 상원의원 민주당 경선에서 중도 성향인 앤지 크레이그 연방 하원의원을 꺾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미네소타주 상원의원 경선은 위스콘신 주지사 경선과 마찬가지로 민주당 내 '중도 대 진보'의 노선 투쟁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구도로 치러졌습니다.

플래너건 부지사의 경선 승리로 지난 4일 미시간주의 민주당 상원의원 예비경선에서 진보 성향 무슬림인 압둘 엘사예드 후보가 중도 후보를 이긴 데 이어 진보 진영이 2연승을 거두게 됐습니다.

같은 날 치러진 미네소타 주지사 민주당 경선에선 에이미 클로부차 연방 상원의원이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또 한인 2세인 프란체스카 홍(한국명 홍윤정) 주 하원의원의 출마가 미 정가와 언론의 주목을 받는 위스콘신 주지사 민주당 경선은 윤곽이 드러나지 않는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홍 후보는 당내에서 진보 성향이 강한 민주사회주의자(DSA) 소속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중도 성향인 데이비드 크롤리 밀워키 카운티 행정관과 막판까지도 접전 중입니다.

당초 여론조사에서 앞선 홍 후보의 우세가 예상됐으나, 현재까지의 개표 양상은 1%포인트(p) 이내의 초접전입니다.

이번에 선출되는 후보는 공화당 후보로 선출된 톰 티파니 연방 하원의원과 본선에서 맞붙습니다.

위스콘신은 2016년, 2020년, 2024년 대선 모두 1%P 이내의 초박빙 승부가 펼쳐진 대표적 경합주입니다.

티파니 의원의 주지사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되는 위스콘신 제7선거구에선 마이클 알폰소가 공화당 하원의원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그는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의 사위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앨라배마주의 연방 하원의원 제2선거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쇼마리 피겨스 의원(민주)과 레트 마르케스 주 하원의원(공화)이 각각 후보로 선출돼 11월 중간선거에서 겨루게 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민표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