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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조, 통합교섭 본격 추진…토론회 거쳐 20일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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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네이버 노조가 계열사를 아우르는 통합교섭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는 내일(12일) 토론회를 열고 통합교섭 추진 배경과 노조 측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어 20일에는 통합교섭 선포식을 열고 사측에 요구할 공동 교섭 의제를 공개하고 이달 말 사측에 통합교섭 개시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통합교섭은 본사와 계열사 노조가 개별 진행해 온 임금 협약, 인센티브, 근무제도 등을 단일 테이블에서 논의하는 방식입니다.

통합교섭 추진 핵심 배경으로는 최근 시행된 개정 노동조합과 노동관계조정법,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꼽힙니다.

개정법상 사용자 범위가 '근로조건을 실질적·구체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로 확대하면서 본사인 네이버에 직접 교섭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동안 스튜디오리코 등 일부 손자회사 중심이었던 직접교섭 요구가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웹툰, 스노우, 네이버제트, 크림 등 주요 계열사 전반으로 확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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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운영사인 네이버제트 노조는 최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98%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에 따른 것으로,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네이버 그룹 출범 이후 첫 파업 사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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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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