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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 장윤기 사형선고 촉구 서명 4만여 명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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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사건'의 피해 여고생 유족과 시민단체가 장윤기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달라는 내용으로 올린 온라인 서명에 4만여 명이 동의했습니다.

오늘(11일) 광주전남추모연대에 따르면 추모연대와 유가족이 지난달 20일 올린 '고(故) 이채원 학생 사건 피고인 장윤기 엄벌탄원서' 온라인 서명에 어제 기준 4만 7천268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살인 범행을 저지른 장윤기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피해 여고생의 억울한 죽음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취지로 서명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만 7천20명(41.1%)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이하 7천863명(19%), 30대 6천150명(14.8%), 40대 2천3명(4.8%)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만 757명(26%)·서울 9천772명(23.6%)·전남광주 4천564명(11%)·인천 2천436명(5.9%)·부산 1천961명(4.7%) 등이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서명과 함께 남긴 의견을 통해 엄벌 요구, 피해자 추모·유가족 위로, 재발 방지·사회적 안전망 구축, 사건 연루자 엄정 수사 등을 요구했습니다.

유족은 탄원 참여 안내문에 "가해자가 다시 사회로 돌아온다면 이루지 못한 범죄를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저지를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떨칠 수 없다"며 "무고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우리 사회를 지켜달라"고 적었습니다.

추모연대는 오는 31일 예정된 장윤기 사건의 공판 전 이러한 내용의 서명과 탄원서를 광주지방법원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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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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