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에서 골이 터지는 순간 선수들의 개성 넘치는 세리머니도 놓칠 수 없는 재미인데요.
그런데 이런 건 좀 당황스럽네요?
브라질 남부의 한 경기장, 수비수 자시 선수가 팀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고 생각하자 기쁜 마음에 관중석으로 달려갑니다.
그런데 순간 뿅!
선수의 모습이 시야에서 사라지는데요.
광고판 너머에 원정팀 라커룸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었던 것입니다.
평소에는 덮여 있던 곳이 하필 열려 있었고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시 선수가 그대로 떨어진 것인데요.
깜짝 놀란 동료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곧바로 달려가 자시 선수를 확인했고, 다행히 자시 선수는 다시 일어나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황당한 일이 하나 더 있었는데요.
자시 선수가 그렇게 기뻐했던 골이 비디오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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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하려다 크게 다칠 뻔한 데다 기뻐했던 골까지 취소되다니, 이래저래 자시 선수에게는 잊지 못할 하루였겠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yasmin_camposf, X @sputnik_brasil, @LeoMendes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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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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